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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수 의원이 인천형 스마트경로당을 찾아 현안을 살피고 있다. |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방문에는 인천시 노인정책과와 스마트시티 담당자, 설치업체 관계자 등도 같이 동참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했다.
한 의원은 스마트 TV를 통한 양방향 화상 시스템을 비롯해 건강 측정 기기, 워킹 머신, 체험형 콘텐츠 키오스크 등 다양한 디지털 장비의 활용 실태를 직접 살펴봤다.
특히 “워킹 머신은 비 오거나 더울 때 사용하기 좋다”, “아직은 익숙하지 않다” 등 노인들의 다양한 반응에 귀를 기울이며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 디지털 접근성 향상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한 의원은 “스마트 경로당은 단순한 기기 설치를 넘어 어르신의 삶의 질을 높이는 새로운 복지 플랫폼이 돼야 한다”며 “필요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꾸준히 살피고 돕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의원은 “디지털 전환은 어르신들에게도 불가피한 시대적 흐름인 만큼 낯선 기술이 장벽이 아닌 소통과 배움의 기회가 되도록 세심한 정책 지원과 인프라 개선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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