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창작 뮤지컬 지원사업 '제5회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 선정작 발표

홍덕표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3-14 13: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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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 마이 라이카' 선정
9월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서 선보여
▲ 지난 11일 뮤지컬 ‘디어 마이 라이카’의 제작사인 콘티(Con.T)의 이성모 대표(왼쪽)와 심영아 KT&G 사회공헌실장(오른쪽)이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KT&G)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KT&G가 창작 뮤지컬 지원사업 '제5회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의 선정작을 발표했다.


최종 선정된 뮤지컬 '디어 마이 라이카'는 오는 9월부터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는 열악한 수익 구조와 공연장 대관료 등의 이유로 지속적인 공연을 펼치기 어려운 작품성 있는 창작 뮤지컬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KT&G의 문화공헌 사업이다.

앞서, KT&G 상상마당은 2017년부터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를 통해 창작극을 지원해 왔으며, 지금까지 뮤지컬 '더 픽션', '로빈', '메리셸리'와 연극 '왕복서간'의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이번 제5회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에서는 국내 창작 뮤지컬을 대상으로 공모가 진행됐으며, 서류 심사와 인터뷰 심사를 거쳐 뮤지컬 디어 마이 라이카가 최종 작품으로 선정됐다.

선정작에는 제작비 1000만원과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 공연장 및 장비 이용 등 총 5000만원 상당의 혜택이 제공된다.
 

지효석 KT&G 문화공헌부장은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는 KT&G 상상마당이 가진 인프라를 활용해 우수한 창작 뮤지컬이 지속적으로 공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국내 공연문화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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