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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ES 2026에 참가한 구로구 스타트업이 구로G밸리관 부스에서 장인홍 구청장 및 관계자들에게 기술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구로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6’에 참가해 지역내 G밸리 소재 5개 중소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구는 ‘서울통합관’ 내 ‘구로G밸리관’을 운영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지역 기업의 우수 기술력을 선보이며 105억원 규모의 비즈니스 성과를 거뒀다.
CES는 미국 전미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소비재 전자제품 박람회다. 스타트업 전시관인 ‘유레카 파크’는 CTA의 별도 승인을 받아야 입점할 수 있는 곳으로, 구로구는 이곳에 ‘구로G밸리관’을 조성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도왔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5개 기업은 ▲성민네트웍스(병원 전용 AI CRM ‘TalkCRM AI’) ▲파스업(내부망 데이터 지능화 SaaS ‘DIP’) ▲베어앤스컹크(UE5 기반 힐링 VR ‘Inner Peace VR’) ▲세코어 로보틱스(카메라 기반 로봇 인지 기술) ▲피치텍(근적외선 헬스케어 기기 ‘PDP’)이다. 이 중 성민네트웍스는 인공지능(AI) 부문 CES 혁신상을 수상해 ‘이노베이션 어워드 쇼케이스’에 전시됐으며, 많은 관람객의 관심을 받았다.
전시 기간 구로G밸리관에서는 총 308건, 716만6600달러(한화 약 105억원) 규모의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졌다. 특히 미국 오렌지카운티 풀러턴시 시장 프레드 정이 부스를 방문해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국제 교류 성과도 함께 거뒀다.
구는 기업의 항공료, 전시 부스, 마케팅 콘텐츠 제작 등을 지원하며, 해외 진출 경험이 적은 중소기업이 세계 시장에 첫발을 내디딜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했다. 참가 기업들은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해외 바이어와 후속 상담을 이어가며 수출 계약 등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준비 중이다.
CES 참가 외에도 구는 ‘G밸리 수출상담회’ 등을 통해 지역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기업 87개사와 해외 바이어 30개사가 참가한 상담회에서 345건, 약 1417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다.
아울러, 전시 기간 중 라스베이거스 시청과 클라크카운티를 방문해 도시 간 경제 교류와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OKTA LA 지부와의 간담회를 통해 미주 시장 진출 가능성도 타진했다.
사업 관련 문의는 구청 지역경제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구로구 기업 지원 관련 정보는 구청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CES 참가와 혁신상 수상은 G밸리 기업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국제무대에서 보여준 성과”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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