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최근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와 구청 중회의실에서 수여식을 열고 'Y-리더 장학생’ 34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5일 밝혔다.
총 2억1050만원 규모의 장학금은 오는 12일까지 개인별 계좌로 입금할 방침이다.
올해 장학사업은 기존 ‘꿈나무 장학금’을 ‘Y-리더 장학금’으로 전면 개편 후 처음으로 장학금 지급이 이뤄지는 것으로, 단순한 학업 성취 지원을 넘어 미래 인재 육성 중심의 장학사업으로의 전환됐다.
구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지역을 넘어 국제적 선도자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장학증서 수여에 앞서 구는 지난 8월 선발 공고를 내고 9월1~12일 2주간 지역내 거주 초·중·고 및 대학생 대상 신청을 접수했다. 관할 거주지 동장이나 해당 학교장 추천을 거쳐 총 393명의 학생이 추천 명단에 올랐다.
구는 11월4일 구청 스마트회의실에서 제3차 용산구 장학기금운용심의위원회에서 심의를 진행했으며, 거주기간 미충족이나 타 장학금 중복수혜 등 사유를 검토해 최종 340명을 장학생으로 확정했다.
최종 선발된 장학생은 일반, 지역사회봉사, 성적우수, 특기 등 4가지 분야에서 초등학생 108명, 중학생 110명, 고등학생 93명, 대학생 29명으로 구성됐다.
개인별 지급액은 초등학생 30만원,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70만원 대학생 200만원이며 총 지급액은 2억1050만원이다.
박희영 구청장은 “이번 Y-리더 장학금 수여는 용산의 청소년들이 단순히 학업을 지속하는 것을 넘어 국제적 선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미래 인재 육성 사업의 전환점을 상징한다”라며 “선발된 Y-리더들이 자신의 잠재력과 소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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