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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공납세자 표창장 수여식에 참석한 전성수 구청장(앞줄 왼쪽 세 번째)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초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최근 제59회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구 세입의 안정적인 확보에 기여한 20인을 서초구 유공납세자로 선정하고, 이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7일 밝혔다.
구는 납세의무자의 모범납세 의식을 고취하고 건전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17년 ‘서울특별시 서초구 유공납세자 등의 우대 및 지원조례’를 제정해 유공납세자에게 매년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유공납세자는 구에 주소나 사업장을 둔 개인과 법인으로 최근 10년간 체납이 없고 8년간 매년 2건 이상 지방세를 납부한 모범납세자 중에서 선정한다. 납세액이 법인은 5000만원, 개인은 1000만원 이상 납부한 자 중 구정 발전과 지역사회에 기여도 등을 고려해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거쳐 결정된다.
올해 표창 대상자로는 (재)해동과학문화재단, (주)미래엔, (주)송천개발 등 법인 3곳과 개인 17명이 선정됐다.
전성수 구청장은 “매년 성실히 세금을 납부해 주시는 구민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세금을 지역발전과 구민 복지를 위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공납세자에게는 ▲서초구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1년 면제 ▲서초휴양소 무료이용 ▲서초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공연 관람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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