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동구청 전경. (사진=성동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오는 7일까지 2025 (예비)사회적기업 성장지원 공모사업을 공고하고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24년 기존 고용노동부의 사회적기업 재정지원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구 자체적으로 지역내 사회적기업과 사회적경제 생태계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시작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구에 소재한 사회적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이며, 7~10곳을 선정·지원한다. 사업 공모에 선정된 기업은 브랜드·기술 개발, 시제품 제작, 홍보를 위한 사업지원비를 지원받는다.

올해 공모사업 지원금은 총 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보조금 예산을 2배 이상 확대해 지역내 사회적기업들의 더욱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업별 지원금은 사회적기업 3000만원 이내, 예비사회적기업 2000만원 이내로 구성된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힘쓰시는 지역내 사회적기업들의 성장에 이번 사업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라며 “앞으로도 관내 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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