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질서 준수 나부터 실천할 때입니다.

시민일보 / siminilb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3-24 16:3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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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부경찰서 박유앤
 
봄철을 맞아 친구·가족 단위로 산과 관광지 등으로 나들이하는 시민들이 많아지면서 일부 사람들이 담배꽁초나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고, 교통법규를 준수하지 않은 무질서한 행동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일을 종종 목격한다.

나 혼자 지키면 손해 보는 것 같은 사소한 습관이 우리의 질서 의식을 무너뜨리고 있다.

인천경찰은 봄철을 맞아 시민의 체감수준이 낮은 기초질서 위반 사범과 교통질서 위반행위에 대해 3·4월은 집중 홍보하고, 5월 한 달은 집중단속을 추진한다.

특히, 코로나19 감염병과 관련하여 전염 가능성이 큰 침을 길거리에 뱉거나 담배꽁초를 함부로 버린 행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고, 공원 등 금연장소에서의 흡연과 대중교통 시설 등 공공장소에서의 술에 취한 소란행위, 무단횡단 등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집중적인 계도·단속으로 기초법질서 체감안전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기초질서 지키기는 '나부터'라는 생각으로 먼저 변화할 때 우리가 생활하는 환경이 조금씩 발전한다.

우리가 지켜야 할 법규위반으로 인하여 누군가에게 지울 수 없는 아픈 상처가 될 수 있으며, 바로 자신에게도 돌아올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고, 기초질서 준수는 나와 이웃을 위해 스스로 지켜야 할 무언의 약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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