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걷기지도자 양성 과정 운영

문민호 기자 / mm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10-04 14:30:3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오는 17일부터 걷기지도자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걷기지도자를 통해 지역내 걷기운동 전파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과정은 오는 17일~11월7일 매주 목요일 오전 9시~오후 1시 구 보건소 7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총 16시간 중 14시간 이상 수료한 수강생들에게는 대한걷기연맹에서 인증하는 걷기지도자 2급 자격증이 발급된다.

아울러 구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걷기동아리 지도자 자격도 함께 갖게 되며, 활동에 따른 비용으로 1주당 2만원을 지급받는다.

신청 대상은 도봉구에 주민등록을 둔 1959년 이후 출생자이며, 신청은 오는 16일까지 구 보건소 보건정책과로 할 수 있다.

총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구 보건정책과 건강도시팀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오언석 구청장은 “고혈압, 비만 등 건강지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생활 속 운동이 필수적이다. 그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걷기”라며, “구민들이 올바르게 걷기운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걷기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