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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서 청년예술인 네트워크 포스터. (사진=강서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2025 강서 청년예술인 네트워크’ 구성을 위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역내 청년예술인들이 예술 활동 중 겪는 고충을 논의할 소통의 창구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것을 방지하고, 예술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청년 간 정보교류를 통해 예술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모집 대상은 19~39세 청년 예술가, 대학생, 창작자, 기획자 등 25명이다. 구에 거주하거나 지역내 직장이 있는 경우 우선 선발되며, 예술 활동에 관심있는 주민도 지원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며, 결과는 4월1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신청은 모바일로 QR코드 스캔 후 양식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구성된 네트워크 모임은 4월 중 발대식을 시작으로 정기모임과 연말에는 그동안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도 가질 예정이다. 모임 장소는 마곡LH 커뮤니티공간, 서울청년센터 강서 등으로 계획하고 있다.
또한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시행된다. 주제는 타 분야 예술가와의 협업을 통한 사업계획 구상 및 퍼스널 브랜딩(자기 자신을 브랜드화) 등이다. 네트워크 참여자들은 지역 동료 예술가 및 창작자와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문화예술 관련 정보를 받는 등의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내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진교훈 구청장은 “청년 예술인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문화예술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며 “이번 네트워크가 새로운 지역 문화를 창출해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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