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천왕산 목공체험장’에서 목공예 매력에 빠져보세요

박소진 기자 / zini@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3-14 13:22:2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천왕산 목공체험장에서 진행된 목공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공예품을 만들고 있다. (사진=구로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구로구(구청장권한대행 엄의식)가 천왕산 목공체험장에서 올 한 해 동안 구민과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024년 3월에 문을 연 천왕산 목공체험장은 도심 속 자연 친화적인 공간에서 직접 목재를 활용해 공예품을 제작하는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유아부터 어른까지 인기가 높다.

올해는 기존 프로그램에 더해 정원 치유 요소를 접목한 목공 체험 프로그램과 실용성에 초점을 둔 공예품, 실생활에서 사용이 가능한 물건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매월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구체적인 일정과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안내될 예정이다.

이달에는 티슈함, 만년 달력, 팽이, 냥이 침대, 화분 받침대, 화분 상자, 편백 나무 가습기 등 다양한 목공예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재료비, 체험비를 포함한 이용료는 최소 2000원부터 최대 1만5000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프로그램마다 대상, 일정, 이용료가 각기 다르기 때문에 신청하기 전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

신청은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천왕산 목공체험’을 검색해 예약하고 체험비와 재료비를 카드 결제하거나 계좌 이체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올해도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채워 나가겠다”며 “천왕산 목공체험장에서 목공예의 색다른 매력에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