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탄소중립 나무 심기 행사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4-07 13: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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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구청장·직원등 동참
▲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김경호 구청장과 직원들이 아차산에서 나무를 식재하고 있다.(사진=광진구청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최근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최근 아차산 일대에서 ‘탄소중립 직원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도심 내 탄소흡수원을 확충하고, 녹지공간을 확대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호 구청장을 비롯해 직원 80여명이 참여해 앵두나무, 자두나무, 살구나무 등 유실수 100그루를 구획별로 나눠 식재했다

식목일 행사 전에는 자율방재단과 함께 산불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구는 올해 1월24일~5월15일 봄철 산불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감시 및 취약지역 순찰 등 산불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경호 구청장은 “나무를 심고 가꾸는 작은 행동이 우리 아이들에게 푸르고 건강한 자연을 물려주는 소중한 씨앗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광진구가 지속 가능한 녹색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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