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현충원서 임직원 가족 봉사활동…15년째 묘역 관리

박소진 기자 / zini@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6-01 13:28:4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지난 30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묘역관리 봉사활동에 참여한 KB국민은행 임직원 및 가족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민은행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KB국민은행이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묘역관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30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임직원과 직원 가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충탑 참배와 묘역 정비 활동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자매결연 구역인 21묘역으로 이동해 1587기의 묘역을 대상으로 비석을 닦고 잡초를 제거하는 한편 시든 꽃을 수거하고 태극기를 꽂는 작업을 실시했다.

 

KB국민은행은 2012년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정기적으로 묘역관리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로 15년째를 맞은 이 활동은 임직원뿐 아니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보훈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아이와 함께 순국선열의 발자취를 느끼고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호국영령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보훈 문화 확산과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금융은 보훈 관련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 등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는 정재일 음악감독과 가수 이적이 공식 음원·영상 제작 참여한 KB금융의 국민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다. KB금융이 이 캠페인 공식 영상의 '공유'나 '좋아요' 횟수 1회당 2,026원을 기부금으로 적립해 연말까지 조성된 기부금 전액은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광복회, 한국경제인협회와 협력해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명품가게' 사업도 운영 중이다. '명예를 품은 가게'라는 뜻의 해당 사업은 점포 환경 개선과 경영 지원 등을 통해 후손들의 자립 기반 마련을 돕는 데 초점을 두고 지난해 시즌1에 이어 올해 시즌 2가 운영 중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