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청정구역’, 구미시 방문··· 청년정책 벤치마킹

박소진 기자 / zini@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7-24 13: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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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정구역’ 의원들이 구미시의회를 방문하고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양천구의회 김광성 의원 개인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양천구의회(의장 윤인숙) 의원연구단체 ‘청정구역’이 청년정책 연구의 일환으로 최근 경북 구미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청년 관련 정책의 현장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양천구에 적용 가능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정구역은 김광성 대표의원을 비롯해 임옥연, 이수옥, 유영주, 황민철 의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청년정책에 대한 연구와 정책 제안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의원들은 구미시의회를 방문해 의회 간 교류의 시간을 보냈으며, 이어 구미시청에서 청년정책 브리핑을 청취한 후 ▲청년창업LAB ▲로봇직업혁신센터 ▲새마을24시마을돌봄터 등 주요 청년 지원 기관을 견학했다.

김광성 대표의원은 “3년 연속으로 청년정책 연구를 집중적으로 진행해 왔는데 이번 현장 방문도 배울 점이 많았다”며 “구미시의 우수사례를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청년정책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청정구역은 그동안 지역내 청년 취·창업 활성화, 청년정책 전달체계 개선 등에 대해 연구해왔으며, 올해는 고용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의 접근성 강화와 유입 전략 분석을 주요 주제로 삼고 있다.

이번 방문을 통해 도출된 사례는 향후 양천구에 적용 가능한 정책 제안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며, 관련 조례 제정 및 개정 또는 신규 사업 제안을 통해 청년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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