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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인가구 안심홈세트 지원사업 안내 포스터. (사진제공=도봉구청) |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오는 12일까지 1인가구 안심홈세트를 신청받는다.
이번 사업은 여성 1인가구와 한부모 가정, 스토킹 범죄 피해자 및 범죄피해 남성 1인가구의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과 범죄예방을 위해 마련됐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신청 대상은 구민 중 전(월)세 보증금 2억원 이하 여성 1인가구 혹은 법정 한부모 가정이며, 신청은 구글폼으로 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도봉여성센터 방문 혹은 메일로 접수한다.
1인가구 안심홈세트는 2가지로 구성돼 있으며, 이 중 택일할 수 있다.(▲구성1: 디지털도어락, 보조잠금장치, 휴대용경보기, 창문잠금장치 ▲구성2: 스마트허브, 스마트도어센서, 스마트초인종, 홈CCTV, 휴대용경보기)
단, 제품을 설치하기 위해서는 건물 임대주의 동의가 필요하다. 또한 스마트제품 설치는 와이파이 공유기가 필요하며, 작년도 지원 대상자는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결과는 지원대상, 적합여부 등을 심의를 통해 오는 18일 개별적으로 안내되며, 안심장비 설치는 대상자와의 일정 협의 후 9월1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언석 구청장은 “앞으로도 1인가구의 안전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구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하도록 하겠다. 이번 지원사업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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