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학교 밖 청소년 위한 ‘유스톡!’ 프로젝트 2기 진행

이창훈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9-05 13:3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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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유스톡! 프로젝트 2기를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 내 14세부터 19세 사이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며, 학교 밖 청소년, 학업 숙려 청소년, 관계가 어려운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젝트는 놀이와 체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긍정적인 사회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유스톡! 프로젝트는 9월 24일부터 12월 4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되며, 매주 2~3회의 프로그램이 시립목동청소년센터와 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에서 운영된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체험 활동과 놀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공유하고, 자연스럽게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청소년들은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소통의 장을 경험하게 된다.

서울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사회적으로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며,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감과 사회적 기술을 키울 수 있도록 다각도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행복동행학교 이정아 단장은 "유스톡!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자신만의 속도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사회적 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이번 프로젝트가 새로운 시작을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참가 신청은 서울시 행복동행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모든 참가비는 무료이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가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은 빠른 신청을 통해 새로운 경험의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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