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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홀트강동복지관이 오는 19일 제45회 장애인의 날 및 홀트아동복지회 창립 70주년을 기념하여 ‘제7회 발랄축제’를 개최한다. |
홀트아동복지회(회장 신미숙)는 오는 19일(토), 홀트강동복지관이 제45회 장애인의 날과 홀트아동복지회 창립 70주년을 기념하여 ‘제7회 발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발달장애인이 날마다 성장하는 축제’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발랄축제는 2019년부터 매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열려온 지역행사다.
발달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올해는 홀트아동복지회 창립 70주년을 맞이해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동구 소재 강일동 광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놀거리 및 체험 부스 △친환경 ESG 체험 부스 △재능기부 부스(건강상담과 공연 등) △나눔부스(먹거리와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 중 위드힘병원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는 건강상담 코너에서는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의료상담을 제공한다. 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홀트강동복지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인희 홀트강동복지관장은 “이번 발랄축제가 발달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한데 어우러져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가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홀트강동복지관은 홀트아동복지회에서 운영하는 발달장애인 전문복지관으로, 발달장애인과 가족을 위해 △상담 및 가족 지원 △발달기능강화 △평생교육 및 직업교육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홀트아동복지회는 위기가정아동, 자립준비청년, 한부모가정, 장애인과 지역주민, 개발도상국 빈곤지역 아동을 위해 전문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NGO로, 다양한 캠페인과 사업을 운영하며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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