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0만원 상당 70세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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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장배현 신용회복위원회 서울·강원지역본부장,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박준범 금융산업공익재단 사무국장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신용회복위원회와 금융산업공익재단이 총 1600만원 상당 생필품 70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금융 취약계층 긴급 생필품 지원’은 전국 7개 신용회복위원회 광역 지역본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자치구가 발굴한 금융 취약계층에게 생필품을 지원하고, 금융 연체로 위기에 처한 가구에는 맞춤형 채무상담 · 조정을 통해 경제적으로 재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22일 구에 따르면 이번에 기탁된 생필품 70세트는 고추장, 된장, 햇반, 국물요리 등 30여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금융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지역내 저소득층, 고령자, 장애인 등에게 전달된다.
장배현 신용회복위원회 서울·강원지역본부장은 “금번 사회공헌 사업으로 금융 취약계층 분들에게 생필품 지원과 맞춤형 채무조정 상담을 제공해 경제적 재기 지원에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금융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을 놓지 않고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사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이필형 구청장은 “꼭 필요한 생필품을 지원해준 신용회복위원회와 금융산업공익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전하는 뜻깊은 지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동대문구청 5층 접견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금융산업공익재단의 박준범 사무국장, 이지윤 사업기획팀장, 신서영 사업기획팀 과장과 신용회복위원회의 장배현 서울·강원지역본부장, 신중호 고객본부장, 김성훈 수석심사역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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