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백광태 기자]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신) Wee센터는 2025학년도 1학기 학업중단 예방의 날 캠페인을 4월 22일, 23일 양일 동안 진행하였다. 대상은 울릉중학교(학교장 권오수)와 울릉고등학교(학교장 조영철) 전교생으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우리 다 함께’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학업중단 예방의 날 캠페인은 학생들이 신학기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여 학업중단을 예방하고, 학업중단숙려제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희망을 갖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하였다.

이번 캠페인에서는‘우리 다 함께’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등교하는 학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인사를 한 후, “나는 나 자신을 좋아합니다. ... 나의 삶은 점점 나아지고 있습니다. 행복합니다.”를 다 함께 외쳤다. 이후, 울릉 Wee센터에서 준비한 간식을 먹으며 자신이 존중받고 소중한 존재임을 스스로 깨달아 학교생활이 힘들고 어려울 때 학업중단숙려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도모하였다.

울릉중학교와 울릉고등학교 학생들은 학업중단 예방의 날 캠페인을 통해 공부에 대한 부담감을 내려놓고 학교생활이 지치고 어려울 때 혼자가 아니며 자신도 잘할 수 있는 것이 있다는 새로운 생각의 문을 열고 기쁜 마음으로 하루를 맞이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동신 울릉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업에 집중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시기에 학생들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돌보는 것이 중요하다. 울릉Wee센터는 상담 활동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울릉도가 주는 새로운 가능성을 잘 이해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울릉Wee센터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업중단을 예방하기 위하여 학생들의 이야기를 잘 듣고 공감하며 그들이 자기 삶의 주인으로서 세상에 도전하며 희망을 간직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들이 원하는 진로와 연계하여 개별화된 맞춤식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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