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요실금 진단을 받은 만 60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보건복지부의 ‘요실금 치료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사업을 추진하며, 이를 통해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겠다는 방침이다.
요실금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삶의 질 저하와 요로계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한 질환이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지역내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 대상자이며, 2025년 1월 이후 요실금 진단을 받고 의료비를 지출한 경우 본인부담금에 한해 연 1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간병비, 상급병실 입원료, 제증명료 등 비급여 항목은 제외되며, 실손보험금이나 타 기관의 유사 지원과는 중복 수령이 불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신분증과 요실금 진단서(상병코드 포함)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성북구보건소에 방문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로 연락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승로 구청장은 “요실금은 신체적 불편을 넘어 사회적 활동에도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질환”이라며 “이번 치료지원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조기에 치료받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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