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부터 아이브까지...홍콩 화재 속 행사 참석 갑론을박

김민혜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1-27 13:46:3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사진=홍콩 화재 참사 (상) / 2025 MAMA 포스터 (하)

 

홍콩이 1997년 영국에서 중국으로 반환된 이후 최악의 화재 참사로 충격에 휩싸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홍콩에서 개최 예정인 '2025 마마 어워즈(MAMA AWARDS)' 개최 강행에 대한 논란이 급부상 중이다.
 
홍콩 현지는 추모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각종 행사와 선거 관련 포럼이 잇따라 취소되는 상황 속에서 일부 한국 아티스트가 홍콩행 비행기에 오르며 국내외 비난 여론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홍콩 참사 소식에 지드래곤을 비롯한 아이브 등 한류 스타들의 참석 여부에 대한 갑론을박이 전개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2025 마마 어워즈'는 28일과 29일 이틀간 열린다. 개최 하루를 앞두고 스트레이 키즈, 지드래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아이들, 아이브, 엔하이픈, 제로베이스원, 보이넥스트도어, 라이즈, 하츠투하츠, 코르티스, 미야오, 아이딧, 킥플립 등 다수 아티스트가 참석하는 가운데 지난 25일부터 일부가 출국했다. 또한 27일에도 홍콩행 비행기에 여러 아티스트가 오를 예정이다.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홍콩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 참사에도 불구하고 주최 측이 진행을 강행하려는 움직임까지 감지되며 주목받고 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관련 기사에 다양한 댓글을 쏟아내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