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사랑의 그린PC 100대 지원

최진우 / cjw@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4-11 16:23:3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중고PC 수리··· 취약계층에 무상 보급
IT봉사단 통해 사후 관리키로
[서산=최진우 기자] 충남 서산시가 사랑의 그린 PC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사랑의 그린 PC 보급사업은 중고 PC를 수리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에게 무상 보급하는 사업이다.

보급된 PC는 시가 운영 중인 IT봉사단을 통해 사후 관리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수는 총 100대며, 지원 대상은 주소지가 지역내인 정보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농어촌 마을회관 등 정보취약 비영리시설이다.

정보취약계층으로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우선 배정하고 장애인, 한부모가정, 소년ㆍ소녀가장, 다문화, 북한이탈주민, 국가유공자 등에 차선 배정할 계획이다.

신청은 1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시 정보통신과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접수하면 된다.

거동이 불편한 시민은 요청 시 현장 방문 접수도 한다.

시는 신청서 심사 후 문자를 통해 선정 여부를 안내하고 5~7월 중 보급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보 등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지속해서 보급 PC를 확보하고 대상자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약 1000여대의 사랑의 그린 PC를 보급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진우 최진우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