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검진… 1:1 맞춤형 상담도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지역내 1200여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대사플러스20’ 사업을 통한 검진 및 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운영 중인 ‘대사플러스20’ 사업은 기존 만 20세에서 만 64세 청장년층에 더해 전국 최초로 만 84세 노인들까지 대사증후군 관리서비스를 제공, 만성질환에 대한 예방적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검사 항목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대사증후군 4종 검사 ▲복부둘레 측정 및 체성분 검사이며 이와 함께 모션센서 동작 인식기술을 적용한 스마트미러 운동을 통한 1대1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구는 담당자, 건강매니저 2명, 영양사 1명, 운동사 1명을 한 팀으로 구성하고 주 3회 경로당 방문 및 동주민센터를 총 30회 방문해 900여명의 노인에게 ▲건강검진 ▲영역별 전문가 상담 ▲낙상예방을 위한 맞춤운동지도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전성수 구청장은 “서울시 최고 수준의 대사증후군관리서비스 ‘대사플러스20’을 통해 모든 구민 여러분이 건강하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초구민들의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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