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SW교육 강화등 에듀테크 미래교육 학습 지원 [남악=황승순 기자] 전남도교육청이 미래교육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아이넷(AE(I)-NET)’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올해를 ‘전남교육 대전환’의 실질적 원년으로 선포한 전남도교육청은 3월1일자 조직개편을 통해 그 추진 체제를 갖추고 본격 행보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13일 오전 열린 주요정책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전남교육 디지털 대전환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아이넷 프로젝트’는 ▲AI 교수ㆍ학습 지원 시스템 ▲디지털 전남교육 ▲디지털교육 인프라 ▲빅데이터 네트워크 등 에듀테크 기반 맞춤형 향상을 위한 4대 핵심과제를 구현함을 목표로 한다.
첫째는 AI교수ㆍ학습지원 시스템(AI)으로, 학생별 학습 수준 분석, 에듀테크 추천 등 에듀테크 교수 지원 서비스 및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자기주도적 AI튜터 학생서비스를 지원한다는 게 골자이다.
둘째는 ‘디지털 전남교육(Education)’이다.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AIㆍSW교육 강화 및 디지털 교과서 중심 에듀테크를 활용한 미래교육 교수ㆍ학습을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셋째, 디지털 교육 인프라(Infrastructure) 구축은 미래수업을 위한 에듀테크 공간 구축 및 기자재를 보급하고, 디지털 기반 업무 혁신으로 교원의 업무경감 및 효율성 제고를 이룬다는 계획이다.
네 번째 과제는 빅데이터 네트워크(NETwork)로, 학생들의 학습 데이터 분석 및 활용을 위한 학습 빅데이터와 에듀테크 관련 수업을 도와주는 민관 상생의 빅데이터 네트워크로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도교육청은 이 프로젝트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부서 간 협업이 중요하다고 보고, 신설된 미래교육과를 중심으로 정책기획과, 유초등교육과, 중등교육과, 창의융합교육원 등이 유기적으로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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