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소규모 주택 모기 유충 구제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4-29 14: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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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모기 유충 조기 퇴치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29일 구에 따르면 우선 자체 소독이 어려운 단독·다가구·다세대 등 소규모 주택에 미생물유충살충제(B.t.i)를 배부하고 가정에서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살충제 포장지에는 화분 받침이나 폐타이어, 인공 용기 등에 고인 물을 제거하는 친환경 방제법 관련 안내문을 부착한다. 전문 장비나 약제 없이도 누구나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제 방법으로 꼽힌다.

이외에도 이달부터 9월까지 매월 말일을 ‘모기유충 구제의 날’로 정해 유충구제제 투여에 동참할 것을 안내한다.

구 관계자는 “주거공간의 쾌적함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가정에서도 손쉽게 할 수 있는 구제제 투여, 고인 물 제거 등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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