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16일 ‘신대방2동 WA보라매 축제’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9-13 16: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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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초교서 개최
트로트 공연·체험부스 운영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오는 16일 보라매초등학교에서 ‘제2회 신대방2동 WA보라매! 신2나는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2회째 맞는 이번 축제는 보라매초 운동장과 정문 앞 도로 일부 구간(여의대방로16길 30)에서 오전 10시30분~오후 3시 운영된다.

주민, 단체, 유관기관이 참여해 함께 준비한 행사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라인댄스, 보라매초 밴드 공연, 수도여자고등학교 학생 댄스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이 열린다.

이어 낮 12시부터 기타공연, 신2나는 가족노래자랑, 댄스 및 트로트가수 공연 등 축제 분위기를 더하는 문화공연이 진행된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스티커타투, 타로점, 비즈팔찌, 풍선아트 등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소방안전체험, 알뜰장터,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둘러볼 수 있다.

또한 소떡소떡, 떡볶이, 메밀전병, 김치전 등 10여가지 음식을 3000원 이하의 저렴한 가격으로 주민들이 부담 없이 맛볼 수 있다.

아울러 구는 많은 인파가 운집될 것으로 예상하여 행사장 주변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현장 합동 상황실을 설치·운영하는 등 안전대책을 강화했다.

박일하 구청장은 “주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노래자랑부터 문화공연,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까지 준비돼 있으니 온 가족이 함께 신이 나는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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