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3회 우주최강 공모전'은 2023년 10월 5일부터 12월 7일까지 총상금 3억원 규모로 진행되었으며, 대상부터 굿스타터상까지 총 6개 영역, 29작품을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개최 1주일 만에 약 3천 여 작품이 참여하며 뜨거운 관심으로 시작되어 총 60개 작품이 본선에 진출하여 각축전을 벌였다. 본선 진출작 중 심사를 통해 발전성, 독창성, 대중성, 확장성을 고루 겸비한 작품을 선정하였으며, 대상 1작품, 최우수 2작품, 우수상 5작품, 장려상 6작품, 특별상 15작품으로 총 29종의 수상작이 최종적으로 선정되었다.
그 결과 영예의 대상은 시간금속 작가의 <나만 유령이 안보임>이, 최우수상은 봄한방울 작가의 <10년 방치된 가챠 게임에 들어왔다>, 맠엘라하 작가의 <프롤로그에서 30년이 흘렀다>가 각각 수상 받았다. 대상작 <나만 유령이 안보임> 작품은 심사 총평에서 '남들 다 보는 유령을 나만 못 본다. 가뜩이나 억울한데, 취업은 커녕 알바 자리 하나 구하기 힘든 현실이 눈물겹게 쓰리다.', '작가는 그런 주인공의 고난을 양분 삼아, 세계관 특유의 비정함과 그 안에 숨겨진 감동을 은은하게 조명했다.', '특별하지 않아서 가장 특별한 주인공' 등 호평을 받아 앞으로의 전개가 더욱 기대되는 작품이다.
메타크래프트 유정석 대표는 ‘이번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모든 작가님들과 독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작가와 독자 모두가 함께 좋은 작품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공모전 수상작들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 며 공모전 성료 소감을 밝혔다.
한편, 수상작은 원소스멀티유즈(OSMU) 사업 확대의 일환으로 드라마,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도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