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테루 뮤지엄, 자립준비 청년 위해 1천만 원 기부 진행

김민혜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2-18 13:5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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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테테루 뮤지엄’이 자립준비 청년의 식재료 지원을 돕는 KBS강태원복지재단에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부터 KBS강태원복지재단은 청년 먹거리 솔루션 프로젝트인 <장바구니 집사들>을 KBS와 공동 기획해 자립준비 청년들에게 식재료를 지원하고 있다. 테테루 뮤지엄 또한 프로젝트 시작부터 꾸준한 후원을 이어왔으며, 올해에는 1천만 원 기부를 진행했다.

테테루 뮤지엄 최세정 대표는 “테테루 뮤지엄은 청년들의 보다 건강한 미래를 지켜주고 싶은 마음에 3년째 후원을 지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청년들이 꿈과 용기를 가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KBS강태원복지재단 허진 사무국장은 “테테루 뮤지엄과 같이 자립준비 청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꾸준한 후원을 보내주시는 분들이 있기에 재단은 청년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자립준비 청년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자신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DDP(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 위치한 테테루 뮤지엄은 지난 2020년 KBS 1TV에서 방영된 애니메이션 <테테루>를 주제로 운영하는 전시관으로, ‘꿈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며 작품을 통해 모두가 꿈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일념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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