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일자리 박람회 성료··· 300여명 채용 예정

박소진 기자 / zini@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4-30 13:5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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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2025 노원구 일자리 박람회’를 찾은 구직자들이 구직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노원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29일 중계 등나무근린공원에서 ‘2025 노원구 일자리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2025 일자리 박람회’는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우수한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람회에는 오승록 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지역주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인사말씀 ▲내빈축사 ▲기념촬영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박람회는 현장면접이 진행되는 ▲채용존, 유관기관 23개소가 참여해 취업 상담, 직무 교육 정보, 일자리 등록 등을 지원하는 ▲유관기관존 ▲부대행사존으로 운영됐다.

특히 부대행사존에서는 퍼스널컬러 진단, 감정오일 테라피, 캐리커처 체험,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돼 박람회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또한 올해 박람회에는 아모레퍼시픽, (주)세스코, (주)교원구몬,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코웨이(주), 세라젬 등 총 42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현장 면접을 통해 약 3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참여한 구직자들에게는 일대일 맞춤형 면접 기회가 제공된다.

오승록 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구직자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만들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일자리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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