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화재 방지를 위한 지름길 '예방'이 핵심이다

시민일보 / siminilb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6-22 14:00:5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경기 고양시 일산소방서 재난예방과 유해준

지난 2년 6개월, 코로나19라는 암흑의 터널에서 빛이 보이며 조금씩 일상생활이 회복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우리들의 주변에는 늘 코로나보다 더한 각종 화재 등 대형재난이 시간과 공간을 가리지 않고 숨어있다.

이에 일산소방서에서는 지난 5월10일부터 새 정부 취임에 발맞춰 8월17일까지 100일간을 '화재예방 집중 강화 기간'으로 지정하고 대형재난 방지를 위해 다양한 화재예방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정책의 배경이 되는 2022년 대형화재를 살펴보면 ▲평택 물류창고 공사장 화재(2022년 1월5일) ▲동대문구 아파트 화재(2022년 3월26일) ▲청주 산부인과 화재(2022년 3월29일) ▲안산 폐기물업체 폭발화재(2022년 3월29일) ▲영등포구 고시원 화재(2022년 4월11일) 등이 발생했다.

이런 대형화재 발생에 따라 '화재예방 집중 강화기간'은 인명피해 저감을 최우선으로 해 ▲스프링클러 미설치 노후 공동주택 안전관리 ▲고시원 등 취약계층 거주시설 안전관리 ▲피난약자시설이 위치한 복합건축물 안전관리 ▲화재빈발 산업·공장시설 안전관리 ▲물류창고 등 대공간 구조 건축물 안전관리의 총 5가지의 중점 추진과제를 완수하는 것이 주요 목표이다.

특히, 5가지 중점 추진과제에 해당하는 고위험 소방대상물을 대상으로 소방역량을 집중하여 ▲소방특별조사를 통한 건축물 안전점검 ▲비상구 폐쇄 등 위법행위 불시적발을 위한 소방안전패트롤 운영 ▲위험물 시설 소방검사 ▲소방법령 위반행위 기획수사 ▲화재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소방훈련 추진 등의 세부 정책을 시행한다.

대형재난을 방지하기 위한 핵심은 '예방'이다. 거대한 방죽도 아주 작은 개미구멍 하나로 무너지게 된다는 옛 말이 있다.

아주 사소한 결함이라 하여 그것을 고치지 않으면 그 일이 커져 전체를 망치게 된다.

화재 및 재난 또한 마찬가지이다.

소방서뿐만이 아닌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민·관의 협력과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한 대비가 대형재난을 막을 수 있는 지름길이 되어줄 것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뉴스댓글 >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