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END Violence 캠페인'에 동참한 오언석 구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도봉구청) |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오언석 서울 도봉구청장이 8일 'END Violence 캠페인'에 동참해 아동폭력 근절을 위해 한 걸음 다가섰다.
외교부와 유니세프가 함께 시작한 'END Violence 캠페인'은 '폭력을 멈추게 하는 것은 바로 우리의 관심(Take action, stop violence)'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폭력 상황에 놓인 세계 아동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캠페인은 현재 SNS 릴레이 챌린지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고, 오 구청장은 이수희 강동구청장의 지목을 받음으로써 함께하게 됐다.
이날 오 구청장은 '아동이 행복한 도봉구를 만들기 위해 도봉구가 앞장서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아동폭력 근절에 뜻을 함께했다.
그는 다음 참여자로 진성수 서초구청장과 조성명 강남구청장, 서강석 송파구청장을 지목했다.
오 구청장은 “11월19일은 ‘아동학대예방의 날’이다. 통계에 따르면 학대행위자와 피해아동과의 관계는 부모가 82%이며, 아동학대사례 유형은 중복학대가 48%에 달한다고 한다. 아동폭력 근절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와 이웃의 관심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동폭력 관련 신고 및 문의는 112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