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유치원등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

박준우 / pjw1268@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3-13 14: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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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일상생활 맞춤형 어린이 안전교육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사진=구로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안전사고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함과 동시에 안전한 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하고자 '일상생활 맞춤형 어린이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상반기 교육은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지역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안전교육 전문강사가 각 기관을 직접 방문해 교육을 펼친다.

교육은 ▲보행·교통수단 이용 등 교통안전 ▲지진·폭우 등 자연재난안전 ▲물놀이·스포츠·화재 등 생활안안전 ▲성폭력·유괴 등 범죄안전 ▲응급처치 등 보건안전 등으로 구성된다.

어린이들은 동영상 시청, 교구를 활용한 심폐소생술, 자전거 보호용구 착용, 횡단보도 건너기 등을 직접 체험한다.

구 관계자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안전사고 대처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도 안전 예방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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