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승록 구청장이 지난 20일 오전 서울 노원구 공릉2동 한무리문화공원에서 열린 ‘한무리문화공원 재생공사 준공’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노원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지난 20일 오전, 공릉2동 한무리문화공원에서 열린 ‘한무리문화공원 재생공사’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번 재생공사는 노후된 공원 환경을 개선하고,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열린 공간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지난 2월부터 정비 공사에 착수해 약 4개월간의 공사를 마무리하고 이날 준공식을 진행했다.

새롭게 정비된 한무리문화공원은 경춘선숲길 옆 녹지공간에 어르신들을 위한 파고라를 설치하고, 청소년을 위한 쉼터 공간에 신규 파고라, 농구장과 2단 스탠드, 앉음벽 등을 조성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야외운동기구 설치, 공원등 교체, 정원 조성 등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준공식에는 오승록 노원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추진경과 보고 ▲축사 ▲커팅식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오 구청장은 “다가오는 여름, 그늘 아래서 책도 읽고, 운동도 하며 이 공간을 편안하게 누리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생활권 공원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이 되도록 세심하게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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