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수능 방역관리 만전

박준우 / pjw1268@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11-08 16: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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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까지 TF팀 운영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수학능력시험과 대학별 평가를 치를 수 있도록 방역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수능 2주 전인 지난 3일부터 '수능 ·대학별 평가대비 방역 관리 TF팀'을 운영하고 있고, TF팀은 대학별 평가가 끝나는 오는 2023년 1월29일까지 운영된다.

운영 기간 동안 TF팀은 대입 수험생들의 지역사회 감염을 최소화함과 동시에 안전한 시험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방역 대응 체계를 유지하며, 자가격리 수험생 이동을 지원하고, 학생 안전 특별 방역 점검 등을 중점적으로 수행한다.

특히 수능 종료 후 진행되는 논술고사와 실기고사 등 대학별 평가기간이 끝날 때까지 방역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오언석 구청장은 “수험생들이 그간 노력한 실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예방과 교통혼잡 방지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27일 덕성여자대학교 논술고사에 5500여명이 참여할 것이 예상되는 가운데 구는 도봉경찰서 등의 협조를 통해 코로나19 방역 및 교통정리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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