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1인가구 연령대별 맞춤 지원

민장홍 기자 / mj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2-09 16: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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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상담 프로등 운영 [시민일보 = 민장홍 기자] 경기 이천시가 매년 1인 가구가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올해부터 시에 거주하는 20~64세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 1인 가구수는 경기도내 중위권이며, 시 전체 인구 중 30.6%를 차지하고 있다.

1인 가구는 생애주기별 형성 요인이 뚜렷하게 구분되는 만큼 이번 프로그램들은 그에 맞춰 연령대별(청년ㆍ중장년ㆍ노년) 맞춤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 사업은 재무ㆍ경제교육 및 상담, 식생활 개선 다이닝, 중ㆍ장년 수다살롱, 건강돌봄 프로그램으로 총 4가지로 구성돼 있다.

이 중 재무ㆍ경제교육 및 상담, 식생활 개선 다이닝, 건강돌봄 프로그램의 경우 총 4회기로 진행되며, 각 회기당 15명 내외로 지원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노년가구에 집중이 돼있던 1인가구 지원사업을 생애주기별로 다양하게 진행하게 됐다”며 “늘어나는 1인가구 정책 수요에 맞게 더욱 더 촘촘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4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28일까지 홍보지의 QR코드를 통해 회원등록을 할 경우 상세한 모집 일정과 안내사항을 문자로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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