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까지 참여학생 모집
▲ 2022년 스마트코딩 아카데미 참여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작품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마포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4차 산업혁명을 맞아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홍익대와 함께하는 스마트 코딩 아카데미(1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홍익대학교 홍문관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으로는 C언어와 아두이노(Arduino)를 활용한 HW&SW 기초를 학습하는 기초 과정부터 팀 프로젝트를 통해 직접 작품을 개발 및 시연하는 심화 과정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구는 별도의 선발과정(온라인수업 이수 및 과제 제출)을 거친 뒤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며, 교육 신청은 오는 4월2일까지 구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재된 신청서와 함께 선발과제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과정(온라인수업 및 과제) 관련 안내는 신청서(구글폼 양식) 상단에서 확인 가능하며, 구는 신청학생 중 30~50명을 선발해 4월 4일 문자로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박강수 구청장은 “코딩 교육을 통해 우리 구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꾸준한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해 학생·학부모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선진교육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와 홍익대는 2018년부터 관학 협력사업으로 지역내 초중학교 학생들을 위한 스마트 코딩 아카데미 교육을 전액 무료로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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