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시대에 공공돌봄서비스 강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서비스원은 서대문종합재가센터를 운영하며 민간 영역에서 수행하기 어려운 고난이도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민은 코로나19 긴급돌봄서비스, 돌봄SOS플러스(중위소득 120% 이하 지원) 서비스, 피학대 아동 및 노인의 병원 내 돌봄서비스 등을 집중 지원받는다.

지난 26일 열린 협약식에서 이성헌 구청장은 "서비스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돌봄 영역 확대와 신속한 위기 대응이 구가 목표로 하는 '인생케어 복지시스템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사회서비스원 황정일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이 지역내 돌봄 사각지대 지원 강화를 위한 두 기관의 상호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돌봄SOS센터 사업을 통해 노인, 장애인, 만 50세 이상 주민들에게 5대 돌봄서비스(일시재가, 단기시설입소, 식사지원, 주거편의, 동행지원)와 5대 중장기 돌봄연계 서비스(건강지원, 안부확인, 돌봄제도안내, 사례관리, 긴급지원)를 제공하고 있다.

신청은 주소지 동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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