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17일 재건축정책 콘서트

박소진 기자 / zini@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3-13 14: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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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들 정비사업 궁금증 해소
▲ 지난해 진행된 ‘서초구 찾아가는 재건축 정책 콘서트’에서 전성수 구청장이 인사말하고 있다. (사진=서초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오는 17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25년 찾아가는 재건축 정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년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재건축 정책 콘서트’는 재건축에 관심 있는 주민, 재건축조합 임원, 토지 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추진 주체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콘서트는 ‘민선8기 재건축, 묻고 화답하다!’를 주제로, 기존의 일방형 강의를 벗어나 심층 토크쇼 형태로 진행된다.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서초구민들의 눈높이와 수요에 맞춰, 사전에 받은 질문들을 중심으로 정비사업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심층 소통의 장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재건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연스럽게 정비사업 정책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석 대상은 조합 임원, 조합원, 그리고 재건축에 관심 있는 모든 주민이다.

해당 콘서트는 ▲앙상블M의 사전공연 ▲서초구 재건축 정책 설명 ▲주민과 전문가 3인이 함께하는 재건축 토크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재건축 토크에는 김용호 제일엔지니어링 부사장, 조영봉 변호사, 이은숙 리얼플랜트 컨설팅 대표 등 정비사업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수준급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더불어 이탈리아 공항 연주로 화제를 모았던 10살 바이올리니스트 김연아 양이 속해있는 앙상블M의 사전공연이 예정돼 있어 구가 자랑하는 전국 최고 수준의 재건축 정보와 문화 인프라 모두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민선 8기 특화사업으로 추진한 ‘찾아가는 재건축 정책 콘서트’가 3년차를 맞아, 구민들의 궁금증에 화답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한층 더 새로워졌다”라며 “현재 전국 최고 수준인 90여건의 재건축 주요 절차를 이행 중인 만큼 앞으로도 신속한 재건축 추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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