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학생·군 복무자등은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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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로구 미취업청년 취업장려금 홍보포스터. (사진제공=구로구청) |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미취업 청년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5월13일까지 ‘미취업 청년 취업장려금’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구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34세 청년으로 최종학력 졸업 후 2년 이내(군복무 기간 제외) 고용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미취업자이다.
선정 대상자에게는 1인당 50만원의 구로사랑상품권을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공고일(2022년 3월14일) 이전 시 타 자치구에 거주하다 공고일 이후 구에 전입한 경우, 고용보험이 가입돼 있더라도 주 26시간 이하 또는 3개월 이하 단기근로자는 신청 가능하다. 단, 대학(원)과 재·휴학생, 실업급여 대상자. 현 군 복무자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면 주민등록초본,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이력 내역서, 최종학력 졸업증명서 등의 서류를 갖춰 서울청년포털 홈페이지에 가입 후 제출하면 되며, 결과는 오는 5월 이후 발표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이 코로나19로 힘든 청년,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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