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은 2021년부터 계획하고 추진해 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의 운영이 실질적으로 이뤄지지 않아 추진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사업 대상은 공동취사 및 원활한 운영이 가능한 경로당으로 (사)대한노인회 예산군 지회에서 각 읍ㆍ면 경로당의 수요 및 상황을 파악해 예산읍 3곳, 기타 읍ㆍ면은 각 2곳 선정됐다.
식자재 꾸러미는 지역내에서 생산된 농산물 및 가공식품으로 구성되고, 충남유기농업협회유통사업단을 통해 해당 경로당에 2주에 1회(1회당 8만원 상당) 직접 배송된다.
군 관계자는 “신선한 식자재를 경로당에 직접 공급해 어르신의 식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군내 생산물을 사용으로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 확산에도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범사업으로 추진 후 만족도등을 사업결과를 분석해 어르신들에게 힘과 도움이 되는 제도의 정착 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