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아카데미·입시 박람회·찾아가는 컨설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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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일 열린 서대문진로진학지원센터 개관식에서 이성헌 구청장(오른쪽 여덟 번째) 등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서대문구청 제공)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청년창업센터(수색로 43) 4층에 ‘서대문진로진학지원센터’를 조성하고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센터는 지역내 최초로 조성된 진로·진학·학습 전문 교육기관으로 158㎡ 면적에 강의실, 상담실1·2, 유튜브실, 라운지, 사무실 등으로 이뤄져 있다.
운영 시간은 매주 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수요일과 목요일은 오후 9시)까지다.
구는 민간 위탁을 통해 지역내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학습법 특강, 입시 전문가의 진로진학 설명회, 개인 맞춤형 1대1 학습 컨설팅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제공한다.
또한 ▲학습, 입시, 진학, 자녀교육 문제를 상담할 수 있는 '학부모 아카데미' ▲예비 고1에게 입시정책과 전망을 알려 주는 '고교입시 박람회' ▲학생들의 편의를 도모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진학 컨설팅'도 추진한다.
이달 1일 열린 개관식에서 이성헌 구청장은 "관-학-센터가 연계해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와 사교육비 경감 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센터는 이달 중으로 홈페이지와 SNS를 개설하고 온라인을 통해서도 다양한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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