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는 경북사회복지협의회, 대구북구가족센터 등 지역 복지시설 및 경북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배추, 고춧가루 등 지역에서 생산된 김장재료로 김치 1000kg을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 소외계층 200여가구에 전달하는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앞서 경북바로마켓에서는 지난 4월 개장시부터 대구 북구 지역 사회복지시설 3곳에 매주 바로마켓에서 판매되는 신선농산물(760만원 상당)을 후원하고 있다.
한편 올해 4월2일부터 개장한 2022년 바로마켓 경북도점은 오는 12월4일 폐장까지 매주 토ㆍ일요일(추석연휴 제외) 35주간 총 70회를 개장해 지금까지 30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지난해 매출 27억원을 넘어서며 지역농가의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수성못 엔제리너스 커피전문점에 2호점을 개설했으며, 농산물 판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행사와 문화공연 등으로 지역의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