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전기, ‘2026 나라장터 엑스포’서 스마트 조명 공개…공공조달 시장 공략

김민혜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3-17 14: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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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스마트 조명 기술 선보여
 
조명 전문기업 금호전기가 공공분야 판로 확대를 위해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6’에 참가한다.


금호전기는 오는 3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Hall 3에서 열리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6’에 참가해 LED 조명 기술과 스마트 조명 솔루션을 관람객과 관계자들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전시 부스는 Hall 3 내 A64구역이다.


조달청이 주최하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는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공공판로를 지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조달 전문 전시회다. 매년 전국의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들이 집결해 혁신 기술을 살피는 자리인 만큼, 기업들에게는 공공시장 영향력을 넓힐 수 있는 핵심적인 창구로 통한다.


금호전기는 이번 행사에서 조달청 나라장터 등록을 마친 주력 LED 제품군과 함께, 효율적인 건물 관리를 돕는 스마트 조명 시스템을 전면에 내세운다. 블루투스 기반의 제어 기술과 PC 관제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이 솔루션은 공공청사나 대형 시설물의 에너지 관리 효율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해당 시스템의 핵심은 별도의 통신 배선 공사 없이 등기구 간 무선 연결이 가능한 ‘스마트 메쉬’ 방식이다. 관리자는 PC를 통해 건물 전체 조명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전력 소비량을 파악할 수 있어, 유지보수 비용 절감은 물론 정부의 에너지 절감 기조에 부합하는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특히 기존 조명을 교체하기 부담스러운 시설을 위해 개발된 ‘스마트 메쉬 브릿지’가 이번 전시의 관전 포인트다. 이 소형 보조 장치는 이미 설치된 다운라이트나 평판등에 부착하는 것만으로도 일반 LED 조명을 스마트 기기로 전환해 준다. 번개표의 스마트 생태계인 ‘스마트 메쉬’ 시스템에 즉각 편입시키는 확장성을 갖췄다.


이 브릿지를 적용하면 구형 조명에서도 스마트 스위치 및 모바일 앱 제어, 자동 스케줄링 기능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모든 데이터는 PC 관제 프로그램과 연동되어 산업단지, 교육기관, 오피스 빌딩 등 대규모 공간의 탄소 배출량 관리와 에너지 효율화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공공기관과 조달 시장에서 에너지 절감과 스마트 관리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나라장터 엑스포 참가를 통해 스마트 조명 기술을 적극 소개하고 공공조달 시장에서의 사업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번개표’ 브랜드를 보유한 금호전기는 최근 스마트 조명 기술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는 이를 통해 공공기관의 탄소중립 실현을 돕는 파트너로서 조달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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