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내달 8일 맨발걷기·노르딕워킹 학교 개강

이문석 기자 / lm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1-26 14: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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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이문석 기자] 전남 순천시가 숲과 정원 그리고 해양치유 기능의 웰니스 도시 공간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시민 건강걷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오는 2월부터 ‘맨발걷기와 노르딕워킹 학교’를 운영한다.


노르딕워킹 학교는 2월8일부터 매주 수요일 8주 과정, 맨발걷기 학교는 2월13일부터 매주 월요일 4주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이론과 함께 숲과 정원 그리고 해양의 친환경 웰니스 공간을 활용한 체험 과정으로 운영된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생 40명을 선착순으로 2월6일까지 모집한다.

맨발 걷기와 노르딕워킹 과정 각 20명씩으로 수강 신청은 네이버 폼 또는 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도시팀으로 하면 된다.

특히 시는 용계산 치유의 숲 조성, 화포해변~와온해변 노르딕워킹(걷기) 코스 개발 뿐만 아니라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계기로 어싱길 3개 권역 8개 코스 14.4km를 조성하면서 순천 도심 전역을 건강, 힐링, 치유의 웰니스 공간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일상생활 속에서 걷기를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공간을 많이 만들어 드리고 이 공간을 통해 맨발걷기, 노르딕워킹, 걷기명상 등 올바른 걷기로 건강을 실천하는 도시가 가장 살기 좋은 도시”라며 "적극적으로 시민 건강 프로그램에 참여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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