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입주식에는 강진원 군수, 노두섭 군의회 운영위원장, 김동극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호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마성환 강진군청록회 회장 및 회원들과 마을 주민 50여명이 참석해 입주를 축하했다.
대상 가구는 볼라벤 태풍으로 주택이 무너져 어려움에 처한 가정으로, 마을 주민들이 군으로 도움을 청해 군과 강진군청록회와 함께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택신축 매칭그랜트지원사업을 연계하고 사랑의 집짓기 대상자로 선정했다.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강진군 1000만원,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2500만원, 강진군청록회 500만원, 공동모금회 지정기탁 500만원, 김호제 아너소사이어티 500만원 총 5000만원을 모았으며, 사업비로 강진읍 화전마을에 20평 규모의 주택을 신축했다.
강진원 군수는 “35번째 사랑의 집이 준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호제 아너님, 강진군청록회 마성환 회장 및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ㆍ관이 협력해 사랑의 집짓기 사업 등으로 군민의 주거 안정 도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민ㆍ관 공동협력 따뜻한 강진만들기 사업의 일환인 ‘사랑의 집짓기’ 사업은 2007년부터 현재까지 35호 주택을 신축 완공했으며 2가구는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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