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개월간의 땀방울로 빚어낸 무대, 진정성 있는 연기로 관객의 몰입과 공감 이끌어
◇ “시민의 열정이 만든 무대… 시민이 예술의 주체가 되는 기회 넓혀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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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 '콩나물버스 in magic hour' 공연 |
[성남=오왕석 기자] 뮤지컬 배우를 꿈꾸던 시민들이 성남아트리움 대극장에서 무대 위 주인공으로 관객들을 만났다.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윤정국)은 11월 29일(토)과 30일(일), 뮤지컬 캠프 ‘드림 온 스테이지’의 성과를 담은 창작 뮤지컬 ‘콩나물 버스 in magic hour’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뮤지컬 캠프 ‘드림 온 스테이지’는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시민들을 오디션으로 선발한 후, 전문 창작진과 함께 작품을 만들어가는 시민 참여형 프로젝트다. 올해 2기에는 22명의 시민 배우가 최종 합격해, 9월부터 3개월간 연기.보컬.안무 등 뮤지컬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왔다.
이번 공연 작품 ‘콩나물 버스 in magic hour’는 서로 다른 시대를 살아가는 두 소녀 ‘주이’와 ‘순진’이 버스 안에서 시공간을 넘어 마주하는 성장과 위로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시민 배우들은 그간의 노력을 고스란히 담은 진정성 있는 연기로 관객들의 높은 몰입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공연에 참여한 이채연 시민 배우는 “3개월의 시간 내내 설레고 행복했고, 함께해 준 분들 덕분에 공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 최보람 씨는 “엄마로서 연습 과정에 힘든 고비가 많았지만, 어릴 적 꿈을 이루기 위해 끝까지 달려왔고 큰 선물을 받은 기분”이라고 말했다.
윤정국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무대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열정이 모여 만든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예술의 주체가 되어 스스로 표현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넓혀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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