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18일 ‘미래인재 과학축제’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0-14 16: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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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VR등 다양한 체험행사
사이언스 매직쇼등 공연도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 산하 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이 오는 18일 영등포공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2025 영등포구 미래인재 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는 ‘상상 속 과학이 현실이 되는 곳’을 주제로,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등 최신 과학기술을 접목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민 누구나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은 미래AI존, 창의실험실, 액티비티, 에코어드벤처 등 6개 존으로 구성되며, ▲과학 방탈출 ▲코딩로봇 ▲색소 화학반응 실험 ▲가상현실(VR)트럭 ▲천체투영관(플라네타리움) ▲국립과천과학관 전시물 등 총 45개의 체험, 전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메인 무대에서는 ‘휴머로이드 로봇 군무’, ‘사이언스 매직쇼’, ‘서프라이즈 과학대탐험’ 등 흥미로운 공연이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가 흥미롭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체험 부스 참여자를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를 진행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가방, 달 조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밖에 자가발전 솜사탕 만들기, 우주 콘셉트 페이스 페인팅 등 특별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참여는 과학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별도의 참가비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 미래교육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로 과학기술이 가져올 우리 생활의 변화를 미리 체험하고,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발견하며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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