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재택치료자 가족 안심숙소 무료 운영

홍덕표 기자 / hongdp@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1-13 14:2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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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답동 호텔에 전용객실 27개 마련
최대 10일동안 이용··· 출·퇴근, 외출도 가능
▲ 구가 제공하는 안심숙소 내부 모습. (사진제공=성동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역내 용답동에 코로나19 재택치료자의 동거가족을 위한 전용 안심숙소를 마련해 무료로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19에 확진되면 당사자는 10일 이내의 기간동안 격리해 재택치료를 하게 된다.

하지만 동거가족의 경우 확진 여부와 관계 없이 동일한 기간 동안 격리해야 하는 등의 불편함과 함께 가족 간 2차 감염 위험이 있었다.

이에 구는 확진자 동거가족을 위한 27개의 객실을 마련해 최대 10일까지 무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안심숙소 입실 가능 대상자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수동감시자로 다중 이용시설을 제외하고, 출·퇴근 및 외출 등이 가능한 점이 눈여겨 볼만하다.

단, 백신 2차 접종 후 14일 경과 등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 하고, 호텔 체크인 날 기준 48시간 이내 PCR 음성확인서가 필요하다.

안심숙소 이용 희망 가족은 보건소 기초 역학조사 시 또는 성동구청 총무과 총무팀으로 유선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안심숙소를 이용하게 된 구의 한 주민은 “재택치료 중인 가족과 제한된 공간에서 생활할 생각에 막막했는데 재택치료가 끝날 때까지 무료로 안심숙소를 이용할 수 있게 돼 걱정을 덜었다”고 말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감염병 전파를 차단하고 동거가족의 일상생활을 돕기 위해 성동구 안심숙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진자와 가족들 모두 건강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방역부터 회복까지 구민 편의를 위해 세세한 부분까지 적극 지원함은 물론, 일상회복으로의 긴 여정에 구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직원 모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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