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오는 16일 해누리타운 아트홀(2층)에서 올해 네 번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13일 구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1차 오전 10시에 6개의 기업이, 오후 2시에 6개의 기업이 2차로 각각 참여하며, 총 12개 기업 인사 담당자는 사전 참가를 신청한 구직자 80여명을 대상으로 1대1면접을 실시한다.
면접은 대면·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안전감시단 ▲고객상담사 ▲택시운전사 ▲학교시설관리 ▲산후관리사 등의 분야에서 취업 취약계층을 채용하게 된다.
사전 신청 방법은 이달 15일까지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일자리플러스센터(해누리타운 4층)’으로 방문 신청하거나, 담당자 이메일(Qdolphin@yangcheon.go.kr)로 이력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김수영 구청장은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취업난을 겪는 구직자와 구인기업에게 좋은 만남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취업박람회 참가 기업, 구직자를 대상으로 일자리플러스센터에 구인·구직 등록 후 취업알선·고용유지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양천구 일자리플러스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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