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문화, '제36회 재능시낭송대회' 개최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3-06 14: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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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예선 온라인 영상으로 진행, 오는 6월1일까지 접수
▲ 사진=재능교육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재능교육의 재단법인 재능문화와 한국시인협회가 공동주최하고, 재능교육이 후원하는 2026년도 ‘제36회 재능시낭송대회’의 온라인 예선 참가 접수가 오는 6월1일까지 진행된다.


1991년 이래로, 올해 36번째를 맞이하는 재능시낭송대회는 국내 대표적인 전국 규모의 시낭송 행사로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참가할 수 있다. 전 세대가 참여하는 감성교육의 장으로 재능그룹의 재능문화와 한국시인협회가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재능시낭송대회는 36년간 총 3만 6000여 명이 참가한 국내 최대이자, 전국 규모의 시낭송 콩쿠르로서, 올해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재능교육 등이 후원한다.

주최 측은 “AI가 지식을 대체하는 시대일수록 인간만이 지닐 수 있는 감성과 상상력, 언어의 깊이를 키우는 교육이 필요하다”며 “시는 가장 압축된 언어로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훈련이며, 시낭송은 타인의 마음을 공감하는 능력을 기르는 최고의 감성교육”이라고 밝혔다.

재능문화에 따르면 재능시낭송대회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참가자가 시를 통해 자신의 내면을 표현하고 타인과 감정을 나누는 경험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대회는 학교, 독서·논술 교육기관, 문화예술 단체와의 협력을 확대하여 시문학을 기반으로 한 감성교육 프로그램 확산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올해 대회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초등부, 중·고등부, 성인부 대상으로 1,2차 예선대회, 3차 본선대회 3단계로 운영된다. 이달 1일부터 6월 1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받으며, 3월 예선 접수를 시작으로 12월에 본선대회를 진행한다.

1차 예선은 접수된 온라인 영상물로 진행되며, 2차 예선대회에서 학생부는 실시간 화상 경연, 성인부는 오프라인 무대 경연 방식으로 심사를 진행한다. 이후, 2차 입선자들은 3차 본선에서 부문별 대상을 두고 최종 시낭송 경합을 벌이게 된다.

특히, 재능시낭송 본선 대회의 성인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300만원이 수여되며, 동상 이상 수상자에게는 한국시인협회와 재능문화가 인증하는 시낭송가 증서가 주어진다.

참가 신청 방법 및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재능시낭송대회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된 개최 요강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유튜브 채널 ‘재능시낭송 TV’와 인스타그램 ‘JEI 재능문화’에서도 다양한 시낭송 콘텐츠와 대회 관련 소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재능문화 관계자는 “재능시낭송대회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시를 통해 마음의 깊이를 발견하고 타인과 감정을 나누는 교육적 축제로 자리해 왔다”며 “AI 시대일수록 인간의 감성을 깨우는 시문학의 가치가 더욱 중요해지는 만큼, 이번 대회가 세대와 지역을 넘어 시를 사랑하고 모든 이들이 함께하는 공감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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