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가구 발굴사업등 호평
IoT활용 비대면 돌봄 강화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관악구(박준희 구청장)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찾아가는 보건복지분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찾아가는 보건복지분야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광역 17·기초 229개)를 대상으로 자치단체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실적 평가를 통해 주민 체감형 성과 발굴·확산 및 주민중심의 찾아가는 현장서비스 기반 구축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평가분야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지원체계 구축 ▲공공서비스 연계협력 강화 ▲자치단체 문제해결 역량강화 3개 분야이다.
구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지원체계 구축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구는 연중 추진한 ▲코로나19 대응 위기가구 발굴 사업 ▲IoT를 활용한 비대면 돌봄 서비스 강화 ▲거리 노숙인 고난도 사례관리 지원체계 구축 등 주민의 복지체감도를 향상시키고 지역 복지안전망을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늘어나는 복지수요에 대응하고자 복지·간호직 공무원 충원 및 돌봄지원팀 신설 등 적극적인 인프라 확대가 눈길을 끌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촘촘히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지원으로 함께 누리는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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